주석아닌 주석입니다.
이번 화까지 다 보시고 보는 걸 추천합니다.
스포일러 있을 수 있으니
나중에 보고 보세요
이렇게 주석을 다는 것도 오랜만입니다
주1 : 호렌소
보고, 연락, 상담의 앞글자만 따서 읽으면 호렌소
시금치가 됩니다. 일본에서 일하면서 중요하게 여긴다는 3요소
주2 : 이토바타카이기
물가에 가서 만난 여자들이 이야기를 하는 걸 말합니다.
물론 직역을 하면 말이죠.
편의상 회의랑 이야기를 번갈아 가며 썼습니다.
다른 뜻도 있는데 미리 약속을 안 잡고 온 사람에게는
집안에 들이지 않고 현관에서 이야기를 하는 것을 말합니다
그게 설령 가족이라 하더라도 말이죠.
‘짱구는 못 말려’를 보면 옆집 아줌마와 미선 씨가 바깥에서
이야기 하는 장면을 많이 보셨을 것 같습니다
그런 걸 말하는 게 아닐까요
주3 : 3148개
이건 만들다 저도 궁금해져서 찾아봤습니다
G-스페이스라는 일본 웹사이트에 전국 지하수
우물에 대한 데이터베이스가 있더군요
각 도도부현으로 개수가 나와 있었습니다
다만 2008년까지의 데이터였습니다.
의외인건 도쿄 대공습때 이미 초기화가 되고
도시 발전을 했을 텐데 남아있다니 신기하네요
주4 : 반조 사라야시키
그 귀신의 집 에피소드라든지 여름 에피소드하면
1장, 2장 세어보는 귀신이 나올 때가 있습니다
그걸 소재로 쓴 거네요
주5 : 카쿠시고토
왠지 지금까지 보다보니 드문드문 나오더군요
초반부터 계속해서 나오던 불길한 느낌
그리고 지난 화에 나왔던 신문의 바다에서 난 사고 기사
이번 화에 나왔던 청구서 등..
카쿠시고토,
주인공의 이름을 영어로 읽으면 카쿠시고토가 되고
이는 숨기는 일, 그리는 일
이 두 가지인줄만 알았는데
카쿠시 고토 숨어있는 고토가 되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주6 : 히메고토
히메고토 숨기고 있는 일을 말합니다
보통은 말이죠
하지만 히메의 일, 히메라고도 할 수 있고
영어식으로 읽은 히메의 이름일 수도 있습니다
2개 이상을 깔아뒀네요
그래도 예고에 나왔던 다음편 제목은
저도 원작을 안 본지라 딱 보고 뭐의 패러디인지를 몰랐습니다만
보고나니 무슨 패러디인지 생각이 나거나
알게 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아마 나중에 종합적으로 수정을 하게 되는 일이 생기면
그때 일괄적으로 수정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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