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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아키하바라 애니메이트부터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 분기에 어떤 애니가 하느냐 또는 어떤 이벤트를 하느냐에 따라 엘리베이터의 랩핑이 바뀌곤 합니다

아키바 건물 특성이 좁은데다가 위로 솟아 올라서 

경사가 상당히 심하다는 것.. 그래서 생각치도 못한 내부 구조가 나오고

사람과 사람이 부대껴야 한다는 겁니다...

그래서 들어가자마자 눈에 띄는게 바로..

주역들 입간판과 애니의 한 장면을 구현한 세트입니다




가브짱이 신족통을 써서 팬티만 워프시킨 걸 재현시켜놨습니다 

팬티 자체는 만져도 상관은 없겠지만 딱 봐도 상당히 싸구려.



왠지 한 사람이 빠진 거 같지만

우리의 사타니키아는 

조금 옆에 있었습니다

정면에서 왼쪽에 

어김없이 메론빵 스틸러 개까지 재현시놨더군요

바로 맞은 편에는 보드에 팬들의 응원 메세지 

저도 한국어로 적고 일본어로 하나 적고 그러고 왔습니다



그 주변에는 애니의 장면이나 설정화 등 다양하게 있었으며

물건도 팔고 있었으나 제가 갔을 때엔 물건은 이미 상당히 털린 상태라 피했습니다

물론 배경 음악은 가브릴 오프닝이 계속 흘러나왔었습니다

그리고 일단 애니메이트를 나와서 여기저기 구경질을 하다 발바닥에서 근막염의 삘이 느껴진 저는..

파세라 리조트 아키하바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위치는 만세이바시쪽에 가깝습니다

이런 건물인데 제가 사진을 못 찾아서 퍼왔습니다 나중에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허니 토스트 카페에서 한 콜라보 카페였는데요 

3월 24일은 블루레이 발매하는 날짜입니다 2월달로 아마 콜라보 자체는 끝났을 겁니다

여기가 콜라보로 인기가 많은 게 아니라 허니토스트로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그래서 커플이나 모임을 가지러 온 사람들 사이에서 부대끼면서 먹어야 하는데

뭐 혼자서 그런 거 한 두번 해보나 웨이팅 이름에 올리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 와중에도 가브릴 오프닝은 계속 흘러나옵니다



메뉴판인데 음료수가 가격대가 더 쎕니다..

콜라보 주문 상품 하나당 8종류 중 종이 뱃지를 한 개를 주는데 솔직히 중복 없이 모으기란 힘듭니다

사진이 개떡같아서 공홈에서 사진을 퍼왔습니다 


저는 일단 음식으로만 시켰는데 

비네의 호박 스프, 라피엘의 러시안 룰렛 슈, 가브릴 감자칩을 시켰습니다

이것만으로도 거의 2000엔에 가까워집니다 개창렬

그리고 주위에선 커플들이 허니 토스트를 쪼개 먹고 

아지매들이 허니토스트를 쪼개 먹고 있는데

당최 알 수 없는 라인업으로 3개나 시켜서 먹게 됩니다..

호박 스프 자체는 심심한 맛이었습니다

이때 이미 일본 음식에 혀가 당한 상태라서 상당히 반가운 밍밍함이었습니다

원래 간을 잘 안 해서 먹기에 


그리고 러시안 룰렛 슈...

불량기념물 님은 딱 보고 와사비 슈가 뭔지 알았다는데 전 그런거 신경 안 쓰고 한 입 베어불자마자...

그게 와사비 슈였습니다..

코가 찡해지고 눈물이 왈칵나고.. 이런 걸 맛있다고 먹은 사타냐가 대단하다 싶었습니다...

와사비 자체에 익숙하지 않다보니 코가 찡해서 상당히 고생했네요

그리고 지인이 말해준 가장 창렬이라고 말해준 음식..

그래도 580엔 우동보단 좋겠다 싶었고 배도 덜 부르겠다 싶어서 시킨 감자칩입니다..

뭐 콜라보 아니었으면 절대로 안 시켰을 음식이기도 합니다

딱 상상하는 그 맛일겁니다 

그래서 나온 종이 뱃지 나온 건 이 3종류입니다

아마 4종류 시켰으면 골고루 하나씩 챙겨줬을 거 같기도 하지만요

솔직히 호박 스프에 감자칩만 먹고도 배가 불렀습니다..

러시안 룰렛 슈는 와사비 베어물고 안 먹었지만..

라피엘 러시안룰렛 크림빵을 시켰는데 바로 당첨이었습니다

이게 맛있다고 하는 거 보면 사타냐는 맛이 갔습니다


제 사진찍는 실력이 개거지 같아서 그냥 퍼왔습니다

근데 이거 8종입니다.. 허 참..

이 3개입니다.

그리고 주위엔 커플들이 주로 허니 토스트를 먹으러 옵니다만

저는 그런 거 없이 콜라보 음식 시키고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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